[ JMS/정명석 목사의 수요설교 ] 자기와 생활 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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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본  문   로마서 8장 18절

 생각 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특이한 형상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돌을 사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단점’ 때문에 사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단점>을 빼놓고 보면 ‘걸작’이었습니다.

돌도 <단점과 모순> 때문에 팔리지 않았지만

사다가 <단점과 모순>을 고치면 ‘걸작’이 됩니다.

이와 같이 사람도 저마다 ‘단점’이 있습니다.

이 <단점> 때문에 귀히 여기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고치게 구상하며 이끄시니, 

<단점>은 사람 만드는 기술자 하나님을 통해 고치면 되고 그 뜻대로 하면 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단점>을 고쳐 잘 만들기만 하면 ‘걸작 인생’이 되니

저마다 자기 만들기 힘든 부분 만들기,

          자기 생활 멋있게 만들기입니다. 

무엇이든 다 만들고 사용하려면 시간이 짧습니다.

자기를 사용하면서 고치고 개발하고,

자기를 고치고 개발하면서 사용하면 오래 쓰게 되니 유익입니다.

고로 인생 빨리 뛰고, 빨리 개발하고, 빨리 고쳐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인생>을 많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두 ‘자기 하루의 삶’을 보세요.

늦게 시작하면, 하루가 짧습니다.

그러니 계속 일이 밀리고, 많이 쓰지 못하고 끝납니다.

<하루의 삶>을 보면

1년도, 10년도, 평생도 그렇게 비슷하게 살아갑니다.

크게 보면, 자세히 못 보니 못 고칩니다.

그러나 작게 축소해서 보면, 잘 보이니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모두 ‘자기 하루의 삶’을 보고 고치며

<자기>와 <자기 생활>을 온전히 만들기 바랍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2017년 5월 10일 수요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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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story [ 30. 길을 찾는 자를 만나다 ]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자주 사진 여행을 다녔다. 학교에서 우연히 만난 동아리 후배와 사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지나가던 또 다른 친구도 합세했다. 또 다른 사진 여행을 계획하게 됐다. 이야기가 길어지자 한적한 벤치를 찾아 이야기를 이어 갔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우리에게 길을 물어 왔다.

 

세 번이나 사람들이 길을 물어 오는데,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람들이 잘 오지 않는 외진 곳이었고, 사람들도 굳이 우리가 있는 곳까지 와서 길을 묻는 것도 신기했다. 후배와 먼저 헤어지고, 함께 있던 다른 친구가,“야, 이상하지 않아? 뭐지? 왜 사람들이 자꾸 우리에게 길을 묻는 걸까? ”친구의 말이 마치 답으로 들렸다. 다음에 후배를 만나면 한번 인생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후배를 우연히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후배는 올해 초부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유난히 생각이 깊어졌다고 했다. 최근에는 그 생각에 너무 깊이 고민 하다가 질식할 것 같았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인생을 더 제대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증거했고, 후배는 성경을 한번 배워 보고 싶다고 했다.

 

며칠 뒤 수요예배 설교 말씀 중에 ‘길’에 대한 말씀이 나왔다. 인생길을 몰라 방황하고 있는 자들에 대한 말씀이었다. 후배 생각이 나서 이 말씀을 전해 주어야겠다는 강한 감동이 왔다. 하지만 감동받았던 것을 까맣게 잊고, 후배에게 어떤 강의를 하면 좋을까 하고 다시 고민했다. ‘주님, 제가 후배에게 어떤 말씀을 전하면 좋을까요? 제발 가르쳐 주세요! 네?’라고 기도를 마치고 카페를 나가려는데 귀여운 꼬마가 웃으며 달려왔다. 순간 기도했던 것이 생각나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아이의 티셔츠에 영어로 된 ‘Way’라는 글자가 눈에 확 들어왔다. ‘아! 이 후배는 길 과 뭔가 사연이 있나 보다. 오늘 길에 대한 말씀을 해 주어야겠구나’ 하고 수요말씀을 잘 정리해서 전해 주었다.

 

우연히 만나서 사진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날, 길을 물으러 온 사람들이 많았던 게 왠지 감동이 되어서 ‘길’에 대한 말씀을 찾아 전해 주었다고 했다. 그랬더니 후배가 오늘따라 자기에게 길을 물어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거다. 외국인까지 자기에게 와서 길을 물어보기에 ‘왜 다들 나한테만 와서 길을 묻지? 내가 그렇게 쉬워 보이나?’ 하고 화까지 조금 났다고 한다. 꼬마의 티셔츠에 있었던 ‘Way’라는 글자가 눈에 확 뜨인 사연도 이야기해 주었더니 후배는 엄청난 반응을 보이면서,“우와~~ 저 소름이 돋아요! 제가 사실은 3년 동안 하나님께 기도했었거든요. 제발 길을 보여 달라고… 만일 길을 보여 주신 다면 그 길대로 살겠노라고. 그 길을 따라서 살면서 변하지 않겠 다고 기도했어요.”라고 하는데, 전율이 느껴졌다. 3년 동안 간절하게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어서 하나님이 자신을 떠났다고 오해했다고 한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죄책감을 가진 채 살아가던 후배가 새롭게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의 시간이었다.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그의 소원대로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신 것을 깨닫고, 열심히 성경공부를 했다. 하나님을 실!체! 로! 느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느 누구에게는 3년이나 간절히 찾아서 받은 인생길! 내가 지금 걷는 이 길이 그러하다는 것을 깨닫고, 가치를 잊으면 안 되겠다는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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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S/정명석 목사의 수요설교 ] – 주께 딱 붙어 확신하고 가치를 알고 실천해라 / 에베소서 3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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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에베소서 3장 12절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기도>는 ‘인간의 육신이 하나님께 가는 통로’입니다.

고로 <기도>하면 ‘육’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몸에 닿듯 확실히 느끼려면, 진정 기도해야 합니다.

<몸에 닿지 않는 삶>은 ‘확신’이 없으니 

그만큼 ‘실천’도 해지지 않습니다.

일도 몸에 닿아야 할 수 있듯이, 

무엇이든 ‘밀착해야’ 할 수 있게 됩니다.

나무를 오를 자가 나무와 1m 떨어져 있으면 못 오릅니다.

나무에 바짝 붙어서 나무를 껴안아야 오를 수 있습니다.

일도 그러하고, 신앙도 그러합니다.

그 일에 마음도 몸도 바짝 붙어 있어야 실천하게 되고,

하나님과 성령과 성자께 마음도 행실도 바짝 붙어 있어야

더욱 성삼위를 느끼고 확신하며 실천하게 됩니다.

신앙의 일도, 그 어떤 일도

<몸과 마음과 생각을 딱 붙이고 행하는 자>만 하게 됩니다.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배우고 알기 바랍니다.

알고 확신에 서서, 희망을 가지고 주께 딱 붙어서 행하기를 축복합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2017년 3월29일 수요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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